갑작스럽게 다가온 질병
수술대에 두번이나 올랐던 기억
그리고
또 다시 호흡하고 삶을 지속할 수 있었던것은
나의 뜻이 아니고 내 스스로의 노력도 아니고
바로 그건 운명이었다.
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.
모든걸 하늘에 맡겨야 하는 상황.
그걸 격어본 사람이야말로
지금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
알 수 있다.
지금 당신의 삶 스스로 바꿀 수 없다.
그저 운명이 정해준 그 길로 갈 뿐 다른 선택은 없다.
언제 끝날지 모르는 그 길로.... 모두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