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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은 내 스스로 바꿀 수 없다

너만줄께 2021. 4. 17. 16:06

갑작스럽게 다가온 질병

수술대에 두번이나 올랐던 기억

그리고

또 다시 호흡하고 삶을 지속할 수 있었던것은

나의 뜻이 아니고 내 스스로의 노력도 아니고

바로 그건 운명이었다.

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.

모든걸 하늘에 맡겨야 하는 상황.

그걸 격어본 사람이야말로

지금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

알 수 있다.

지금 당신의 삶 스스로 바꿀 수 없다.

그저 운명이 정해준 그 길로 갈 뿐 다른 선택은 없다.

언제 끝날지 모르는 그 길로.... 모두가